겨우내 묵은 때, 제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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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 때, 제거해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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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새봄맞이 묵은 쓰레기 일제대청소 기간 설정

북구(청장 송광운)가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깔끔히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환경 조성에 분주하다.

북구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광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아울러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안내 등 선진 청소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취약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모아진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청소기동반 및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5대를 상시 지원한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폐기물처리방법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주민참여형 클린프로젝트를 3월부터 시행해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광주비엔날레,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등 주요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아름답고 깨끗한 북구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일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를 중심으로 새 봄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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