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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소원을 말해봐" 서구 희망플러스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 모집…17일까지 우편·메일·방문신청
노우석 기자  |  bin2min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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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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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꼭 이루고 싶었던 작은 소원 이야기를 사연과 함께 보내면 희망산타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광주 서구청이 지역사회 후원을 받아 아동들의 작은 소원을 지원하는 '2017년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해 눈길을 끈다.

작년에도 서구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총 8천만원을 후원받아 245명의 아이들의 작은 소원을 이뤄줬다.

이 가운데는 '뇌출혈로 투병중인 아버지와 가족여행을 가고 싶어요', '전기밥솥이 없어 엄마가 고생해요 꼭 사주세요', '홀로 남매를 키워주고 계신 할아버지를 위해 반찬을 사주세요' 등 가슴 아픈 사연들도 많았다.

올해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필립에셋,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 등의 후원을 받아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게 됐다.

응모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재학중인 아동이며,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응모분야는 ▲가족과 함께 하고싶은 여행 ▲꼭 갖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은 물품 ▲ 평소 꼭 해보고 싶은 활동 등이다.

제출서류나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 또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https://www.seogu.gwangju.kr/seogubj)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정은 경제적 여건과 작품의 진실성과 사실성 등을 검토해 뽑게 되며 12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외되고 외로운 아이들이 없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많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062-360-7075) 또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062-360-707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소원성취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작고 소중한 꿈을 이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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