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능 수험생 3만7천959명…전년보다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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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능 수험생 3만7천959명…전년보다 2.5% 감소
  • 연합뉴스
  • 승인 2017.11.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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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광주·전남 수험생은 모두 3만7천959명으로 집계됐다.

8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에 광주는 2만231명, 전남은 1만7천718명이 시험을 치른다.

광주는 지난해보다 2.5%(513명), 전남은 2.6%(478명) 각각 감소했다.

광주에서는 재학생이 600명 감소하고 졸업생이 151명 증가했으며, 전남도 재학생이 626명 줄고 졸업생이 139명 늘었다.

검정고시 합격자들은 광주에서 64명이 줄고 전남에서 9명이 늘었다.

▲ 후배들 수능대박 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에서는 38개 시험장에서, 전남에서는 47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시험이 일제히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MP3 플레이어·전자사전·전자계산기·라디오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반입 금지 물품이다.

개인용 샤프펜슬과 볼펜 등은 휴대 금지 물품이므로 압수 조치하며,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관공서·금융기관·국영 기업체 등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졌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순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섬 지역 8개 학교 174명의 수험생에게 1인당 7만원의 교통·숙박비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은 전날 밤에 미리 챙겨서 입고 갈 옷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며 "시험실 반입 금지 물품이 호주머니나 가방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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