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마을공방 '금복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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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마을공방 '금복들' 개소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1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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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지난 9일 금호시영3차아파트 상가 지하1층에서 '마을공방 금복들' 개소식을 가졌다.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지역단위 인프라를 구성하기 위한 것.

▲ 마을공방 금복뜰

지난해 행정자치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하게 되었다.

마을공방사업은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일정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어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일자리 터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복들은 176㎡ 3실의 규모로 공동작업장, 주민 커뮤니티 공간, 회의실로 구성됐다.

공동작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 준비, 지역문제 토의, 지역소모임, 주민사랑방 등의 장소로 활용된다.

서구청과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금호사회복지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서구청은 공방의 개보수 및 필요물품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에서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금호사회복지관에서는 공방 참여자 모집 및 관리비 지급 등 운영을 지원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마을공방 금복들이 지역단위 인프라를 구성하여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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