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 '제3회 광주 서구 참여소울' 개최
광주 서구는 지난 10일 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 '제3회 광주 서구 참여소울'을 개최했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책 및 장기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각 분야별 관점에 따라 바라본 서구에 대해 토론하고 장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자치, 복지, 문화, 교육, 건강, 환경, 경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분야별 서구가 추진해야 할 방향성 제시와 함께 핵심가치, 전략 등이 세심한 당부가 이어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서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리더분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보다 더 마음속으로 다가가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민선6기 들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복지 공동체 구현에 힘쓰며 타 지자체 및 단체에서 모범사례를 배우기 위해 9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특히, 다양한 공모·평가 사업에 응모해 351건이 선정되며 586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구도심 생활여건 개선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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