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세르비아와 대결…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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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세르비아와 대결…2연승 도전
  • 연합뉴스
  • 승인 2017.1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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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롬비아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축구대표팀이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자신있는 플레이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세르비아와 정면 대결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를 벅찬 상대라고 표현하면서도 승리 욕심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신태용 감독 / 축구대표팀> "피지컬이나 파워가 좋으면 민첩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한번 상대해보고 부딪쳐보면 월드컵 나가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세르비아전에서 큰 변화는 가져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내세워 빠른 역습으로 세르비아 골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성용 / 축구대표팀 주장> "한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고. 그동안 한국 축구가 강점으로 생각해왔던 부분들을 다시한번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국제축구연맹 랭킹 38위의 세르비아는 유럽예선 D조에서 아일랜드와 웨일즈 등을 따돌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첼시에서 377경기에 출전한 이바노비치가 지휘하는 수비라인이 강점입니다.

세르비아는 지난 10일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힘과 높이를 과시하며 2대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 축구와 세르비아의 역대 전적은 1승1패.

A매치 2연승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와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의 경기는 14일 오후8시 울산에서 벌어집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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