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풍이 빚은 보물 ‘방풍’ 요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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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풍이 빚은 보물 ‘방풍’ 요리법 개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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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여수 건강비책, 금오도 방풍 레시피북 제작·배포

“몸에 좋은 방풍의 무한변신”

여수시가 청정지대 금오도에서 생산되는 방풍의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 화제다.

시에 따르면 ‘금오도 방풍 산업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방풍 소비촉진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천년여수 건강비책’이라는 제목의 금오도 방풍 레시피북 4만부를 제작해 전국 각지에 배포했다.

▲ 천년여수 건강비책 ‘여수 금오도 방풍’ 요리 레시피북
비렁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금오도는 국내 최대 방풍 주산지로 자리 잡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금오도 일원에는 요즘 방풍수확이 한창이다.

다도해의 청정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쌉사름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철대표 나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방풍은 주로 나물이나 장아찌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시피북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퓨전 영양간식, 어른들의 식욕을 돋궈주는 구수한 방풍요리, 가족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레시피 개발을 통해 금오도 방풍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세계4대 미항 여수를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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