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지역 농수산식품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김대중센터에서 광주시·KOTRA와 광주국제식품전 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러시아·인도·몽골 등 12개국 31명의 해외바이어와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67개사가 참여해 농수산식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을 했다.
이날 상담에서만 한국제다 등 9개사가 프랑스 ART Hunter Paris 등 4개국과 150만불 수출계약 추진의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기간동안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위해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수출상담관을 운영해 수출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수출애로상담과 해외진출컨설팅 등 현장에서 밀착 상담을 지원했다.
김진형 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이룰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수출자금·해외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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