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6.20 수 17:04
광주데일리뉴스
> 광주 > 광산구
광산구 "더 좋은 노동환경, 공론화로 찾겠다"
조찬천 기자  |  jcc1727@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1  14:18:0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광산구는 청소노동자의 편리한 출퇴근 등록을 돕기 위해 도입한 얼굴인식기 운영을 오늘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 12월 한 달 동안 청소노동자와 관련 업무담당자, 인권전문가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의 장을 열어 더 좋은 노동환경에 대해 합일점을 찾을 방침이다.

   
▲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는 새벽에 일하는 청소노동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얼굴인식기를 도입했다.

과거 복무점검에 대한 청소노동자의 불만 해소, 출·퇴근시간의 자율성 보장 등이 도입 취지였다.

광산구는 이에 대한 지역사회와 일부 청소노동자의 최근 문제제기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광산구는 이번 논란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청소노동자 64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60명이 참석한 설문에서 각각 얼굴인식기는 31명, 지문인식기는 5명, 출퇴근 서명부 작성은 24명이 찬성했다.

광산구는 "청소노동자 개개인의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지만, 개인정보 보호 강화라는 시대적 추세 등도 고려했다"며 "여러 사정을 감안해 광산구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금까지 '일하기 좋은 광산'을 표방해왔다"며 "그 의미는 노동자가 좋은 노동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일하는 도시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공론화의 장에서 광산구는 청소노동자, 지역사회와 함께 더 안전하고 더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조찬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격전현장을 가다] 무소속 돌풍…무안군수 선거 '박빙'
2
김홍빈 대장 "2019년까지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3
장석웅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으로 보답하겠다"
4
광주시교육청 교무실무사 '역량 강화 워크숍' 최초 실시
5
광주시교육청, 서울권 주요대학 대입 설명회 개최
6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최강자 강진서 가린다
7
[영화 신세계] 한국형 킬빌 '독전' vs 오락영화 '한 솔로'
8
공받은 최임위 '최저임금 영향'부터 꼼꼼히 따져야
9
가정폭력 근절, 화목한 사회의 첫걸음
10
31년 만에 찾아온 개헌기회 무산시킬 건가
오피니언

문화예술계 성범죄 피해 심각, 대책 마련 시급하다

문화예술계 여성종사자들의 절반 이상이 성희롱ㆍ성폭력 등 성범죄 피해를 경험한 것...

'제2 궁중족발 비극' 막아야 백년가게가 생겨난다

정부가 도소매점이나 음식점이 10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백년가게...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경찰개혁 완수하기를

정년 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후임에 민갑룡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민 차장은...

52시간 근무제 눈앞…'워라벨' 시발점 되길

다음 달부터 주당 최대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