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26일까지 무등갤러리
2017년 무등갤러리 특별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대의 흐름에 다소 힘을 잃어가고 있는 서예·한국화·문인화 작가들의 작업세계에 힘을 실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콜라보 전시다.
반면 크고 작은 국내외 예술 공연전시에서 빠지지 않고 초대되고 있는 현대적인 감각의 미디어 작품을 콜라보해 오픈 당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각 작가의 퍼포먼스 작품과 영상물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장준DJ가 음악을 맡아 갤러리는 마치 클럽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가운데 전시장 내에 설치된 구조물에 설박, 장예슬 작가의 작업이 먼저 시작되고 이어 학정 이돈흥 서예가의 글씨가 현장에서 작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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