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쑥부쟁이 전문산채밥상으로 재탄생
상태바
구례 쑥부쟁이 전문산채밥상으로 재탄생
  • 최철 기자
  • 승인 2017.12.1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군은 지난 8일 샤브한쌈에서 쑥부쟁이 재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지역 공모사업인 야생화 오감만족프로젝트 일환인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 사업' 추진하고 있다.

▲ 쑥부쟁이 산채밥상

2013년부터 지리산 꽃나물 중 하나인 쑥부쟁이를 활용한 음식 개발을 위해 연구해 온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가 샤브한쌈과 태양식당 2개 음식점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쑥부쟁이 산채밥상, 쑥부쟁이 월남쌈, 쑥부쟁이 비빔밥, 소스 등을 컨설팅해 새로운 메뉴 리뉴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 대표나물인 쑥부쟁이를 활용한 식단의 개발‧보급을 통해 재배농가와 음식점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읍면별 대표 지리산 꽃나물 명가육성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