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19일까지 2018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비영리법인·단체는 서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서구 관내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예산운용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서구청 경제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한 제안서는 자치단체 검토 및 고용노동부 서류 심사, 고용노동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에 선정하게 된다.
기타 사업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서구 관내 퇴직 전문 인력을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중년의 취업지원 및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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