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동창업지원단, 창업 2호점 '청자다방'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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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이동창업지원단, 창업 2호점 '청자다방' 개점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7.1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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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창업희망자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 중인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이 최근 창업 2호점을 오픈했다.

▲ 김성환 동구청장이 13일 '청자다방'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중순 광주 최초 무인스터디 카페인 '셀디(SELDY) 스터디카페'가 문을 열어 성업 중인 가운데 창업 2호점인 '청자다방(대표 김해연)'이 산수동에서 정식영업을 시작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난 13일 '청자다방'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광주 지역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분포돼 있는 청자다방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음료를 판매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창업 2호점은 타매장과 달리 수제 자몽차를 판매하는 등 독자적인 판촉 전략을 수립하고 신선도를 고려한 차별화된 납품 주문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을 준비해온 김해연 대표는 "이동창업단의 상담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선정해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한 재료,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홍보용 배너 제작 및 '동구 두드림' 앱, 구정 소식지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 이동창업지원단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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