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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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개관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12.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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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청소년놀터, 댄스·밴드연습실, 다목적 강당 등 시설 갖춰

광주 서구 청소년문화의 집 '시소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문화의 집이 완공돼 지난 21일 개관했다.

▲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개관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6년 착공에 들어간 후 1년여만에 완공됐다.

국비 13억2천만원, 구비 3억5천만원 총 16억7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문화의집은 연면적 651.63㎡ 지상 3층 건물로 북카페, 청소년놀터 댄스·밴드연습실, 동아리방,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로 문화의집을 운영하기 위해 주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시소센터’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지난 21일 열린 개관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변학교 선생님, 청소년, 주민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해 공간디자인·생활디자인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정책발굴단, 기획단,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동아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 등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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