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지원,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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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지원, 특별조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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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컨테이너 등 비정형거주자 특별조사 실시

서구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이달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점검반을 동까지 확대․구성해 관내 전 지역을 조사한다.

점검반에는 복지담당 공무원과 주민들을 잘 아는 통장, 새마을부녀회, 복지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서구는 각 동별로 취약지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창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긴급 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SOS희망기동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도 특별조사기간 동안 근로자대기소, 무료급식소, 소규모 종교단체 등 취약지역 현장에 찾아가 복지제도를 안내 홍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모두 발견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 서구청 사회복지과(☎360-7109),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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