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 6차 산업화로 잘사는 농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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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 6차 산업화로 잘사는 농촌 만든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1.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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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는 "새해에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모두가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29일 열린 제223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 군정 운영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구충곤 군수는 29일 열린 제223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 군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있다.

구 군수는 농업 6차산업화, 출산·양육·교육이 걱정 없는 화순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의생명과학도시 완성,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6대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유통·가공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첨단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작목을 발굴해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능주 종방 양돈단지 이전을 완료하고,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령·영세·소농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교육이 걱정 없는 화순군을 만드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수립한 출산·양육·아동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9개 분야 57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둘째 아이부터 지원했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의생명과학 도시를 완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추진된다.

구충곤 군수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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