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월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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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월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 이나윤 기자
  • 승인 2018.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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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대상 공연 관람, 음반·도서 구입비 등 지원

광주광역시는 2월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을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에서 동시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 통합문화이용권

통합문화이용권은 경제·사회·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들었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다.

이용권은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음반․도서 구입비, 국내여행, 프로스포츠 관람 등 전국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돼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설 명절 등을 감안해 조기발급에 나서고 주민센터, 온라인에서 동시 발급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경제·사회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생활을 누리지 못한 소외계층이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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