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화전문가와 함께' 시립미술관 런치토크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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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문화전문가와 함께' 시립미술관 런치토크 강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3.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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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요일 오후 12시 한희원 작가와 첫 만남

광주시립미술관이 올해 미술관 런치토크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미술관 런치토크 강좌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예술가, 문화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소통하는 신규 강좌이다.

이 강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매달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전경

또한 참여자들이 점심을 먹으면서 강의를 듣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과 문화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미술관 런치토크 강좌는 시민들은 작가들을 만나고, 미술문화예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인구 저변확산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첫 번째 강사로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12시에 한희원 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4월에 미술관 본관 명품작가 초대작가인 이돈흥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또 10월에 본관 미디어아트전과 연관해 한국을 대표하는 이이남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미술·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강좌로는 장민한 조선대학교 교수의 미술관· 갤러리 전시 이야기,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의 2018년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에 관해 알려 줄 예정이다.

또한 이무용 전남대학교 교수의 광주를 문화도시 공간으로 만들기,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의 전라도 1000년 이야기,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의 전라도 여행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진호 시립미술관 관장은 "시민들이 점심을 먹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술을 비롯한 문화를 아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시민들과의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람객이 직접 작가와 만나면서 예술가와 친해지고 문화를 폭 넓게 이해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런치토크 강좌는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무료강좌이다. 문의전화 062-6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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