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자전거 투어 11일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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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자전거 투어 11일부터 달린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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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 신안 섬 자전거 투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 안내판 설치 등을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섬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매혹시킨다.

신안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조성된 해안길,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을 활용해 총연장 500㎞ 자전거 길을 개발·운영 해오고 있다.

군에서 섬 투어 자전거 상품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관련 단체가 신안을 찾고 있다.

신안 섬 투어 상품은 해안길, 노두길, 염전길 등 한 곳에서 다양한 자전거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흑산도 5만원 그 외 섬 2만원으로 저렴한 참가비용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섬 투어 상품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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