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잡월드 23일 기공식…"4차 산업혁명 단지 조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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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잡월드 23일 기공식…"4차 산업혁명 단지 조성" 선언
  • 최철 기자
  • 승인 2018.03.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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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23일 어린이·청소년의 직업체험시설인 순천만잡월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순천시민과 고용노동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순천만 잡월드 조감도

특히 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향뜰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단지 조성의 포부를 밝히는 콘텐츠와 체험관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리 보는 4차산업혁명박람회'라는 부제가 붙은 체험관에는 사람과의 상호 교감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로봇, 실내 공간에서 대자연을 체험하게 해주는 VR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순천시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로봇 물고기 체험관에서는 양식업과 수중 탐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외에 드론 비행 등 4차산업혁명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기공식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잡월드 기공식은 그 동안 순천시가 순천만습지의 보존을 위해 정원박람회를 거쳐 제1호 국가정원을 가로지르는 생태축을 완성했고, 4차산업혁명박람회를 거쳐 순천만정원을 위시한 순천시 경제축 완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잡월드 기공식은 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순천만잡월드의 건립을 알리고 순천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연향뜰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단지 조성의 포부를 밝히는 선언적인 의미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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