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민이 결정한 일자리 정책, 공약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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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민이 결정한 일자리 정책, 공약에 반영한다"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8.03.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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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재생, 5·18 등 총11개 분야 33개 정책 채택

민형배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더 좋은 광주 일자리 비전 선포식'에서 제안한 일자리 정책을 공약에 반영한다.

25일 오후 3시 조선대 서석홀에서 열린 '더 좋은 광주 일자리 비전 선포식'은 광주지역일자리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이다.

▲ 25일 조선대서 열린 '더 좋은 광주 일자리 비전 선포식'

이난경 광주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이정록 전남대 교수를 중심으로 12차례 진행한 ‘더 좋은 광주 일자리 포럼’의 활동과 그 결과물인 총 11개 분야 33개의 일자리 정책이 소개됐다.

11개 분야는 문화산업,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여성, 청년, 노인, 제조업, 도시관광, 에너지, 헬스뷰티, 5·18 등이다.

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들은 이 정책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우선순위 결정은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광주전남지회가 도움을 줬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오늘 제안된 일자리 정책을 바탕으로 광주를 세계 어디 내놔도 품격 있고 경제적으로 부강한, 사회적으로는 더불어 나누며 사는 멋진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수 전 전남대 총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김광란 광산구의회 의원, 이정환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차승세 광주시의원 예비보, 조영임 전 여성재단 사무처장, 김하림 조선대 교수, 이명균 광주대교수, 이무용 전남대 교수, 은우근 광주대 교수, 장문현 전남대교수, 정숙희 남부대 교수 등과 광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더 좋은 광주 일자리포럼'은 (사)더좋은자치연구소 주최로 열린 광주 일자리정책포럼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전문가, 교수, 연구자, 시민들이 참여해 12차례에 걸쳐 다양한 대응전략과 정책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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