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job)-스케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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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job)-스케치' 운영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3.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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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북구는 오는 4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 방법을 제시하는 '2018 꿈을 만드는 청소년 잡(job)-스케치'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진로체험-드론공학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직업의 사회적 유용성을 재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직업탐방 ▲창업 및 전문동아리 육성 ▲창업실전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체험'은 13개 중학교 2천250명을 대상으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드론 전문가, 조명·자동차 디자이너 및 안과의사 등 10개 직업에 대해 전문직업인에게 직접 업무특징, 필수 자격증 및 앞으로의 직업전망을 듣는 등 이해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탐방'은 광주시교육청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추천한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 사전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 중 자신이 원하는 직업현장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개 중학교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뷰티·아트·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홈아트 디자이너, 감성 캘리그라피 등 6개 창업 동아리와 통기타, 방송댄스, 연극예술 등 3개 전문 동아리를 운영·육성한다.

'창업실전'에서는 오는 11월 그동안 갈고 닦은 9개의 창업·전문 동아리의 공연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청소년 잡(job)-스케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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