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상태바
북구,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3.29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구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 북구청 전경

29일 북구에 따르면 주민편의 민원시책 발굴 등 고객만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운영을 위해 '2018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종합 추진계획'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나날이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다양한 주민 요구에 따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서비스 확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등 3개 분야에 맞춤형 민원상담·도우미제, 혼인신고 동시 전입신고 대행처리, 민원후견인 지정·운영 등 16개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맞춤형 민원상담·도우미' 전담반을 구성해 장애인, 노약자·임산부 민원 방문시 안내 도우미가 전용창구로 안내해 민원접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혼인신고와 동시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여권발급 및 교부 등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민원 처리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되고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고충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365 고객만족 해피콜'을 운영해 문제점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주민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