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한바퀴–꽃바람 봄여행'이 오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운영된다.
'꽃바람 봄여행'은 섬진강기차마을, 두계외갓집체험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온가족이 함께 봄기운 물씬 나는 섬진강변 풍경과 정겨운 시골마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꽃바람 봄여행' 참가자는 곡성의 명소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장미공원을 둘러본 후 증기기관차를 타고 봄바람을 한껏 머금은 섬진강변 풍광을 즐긴다.
이어 강변 산책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두계외갓집체험마을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시골할머니 밥상으로 배를 든든하게 한 후, 곡성 대표 특산물 토란과 마을에서 자생하는 식용꽃을 이용한 ‘토란화병 만들기 체험’을 즐긴다.
고즈넉한 전통 한옥카페 '두가헌'에서 차 한 잔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진강변 풍경을 감상하며 봄 정취에 흠뻑 젖어본다. 선호에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꽃바람 봄여행'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되며, 각 회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비용은 성인 3만3천원, 어린이(4~8세) 2만9천원이다.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2692-1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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