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면 일원에서 오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2018'를 맞아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서편제길 자연해설 및 연령별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이외에도 완도권역의 지리·문화적 특성에 해박한 지역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지역 및 관광안내 등 각종 정보제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은 "축제기간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사회 협력 관계 유지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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