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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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 공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4.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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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마을활동가 등 동아리 구성…오는 27일까지 접수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동아리'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 광주 마을교육공동체 비전 선포식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씨앗동아리'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마을활동가, 학부모, 학생들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여러 현장의 자원들과 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모임, 선진지 탐방, 마을과 학교가 함께 축제 등을 시행해보는 동아리사업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회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2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 선진마을 탐방,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소규모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27일까지 광주시 교육청 혁신교육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광주시 공모를 통해 37개 마을교육공동체가 선정된 바 있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마을활동가와 교사, 학부모 씨앗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탄탄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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