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방제림 숲길서 밤하늘의 별을 만나요"…담양대나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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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제림 숲길서 밤하늘의 별을 만나요"…담양대나무축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4.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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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7일까지, 죽녹원·관방제림 일원…개막식 2일 저녁7시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재미와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 관방제림 숲길서 밤하늘의 별을 만나요

축제장 일원에서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관방제림 숲길에서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EDM에너지콘서트, 담양별빛여행, 연극(쌀엿 잘 만드는 집), 팬텀싱어, 푸른음악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축제 열기를 밤늦게까지 잇는다.

축제 첫날인 5월 2일 저녁 7시에는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라는 축제 주제와 담양대나무축제의 의미를 부여한 퍼포먼스 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열리는 'KBC축하공연'에는 가수 홍진영, 조항조 씨를 비롯해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저녁 6시 30분부터 주무대(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5월 3일에는 배우겸 가수인 김성환 씨가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고, 5월 5일에는 가수 춘자, 김성수 씨가 DJ로 출연해 흥을 돋우고 맥주를 무료로 즐기는 환상적인 EDM에너지 콘서트를 연다.

5월 6일에는 담양농협군지부에서 주최하는 '푸른음악회'에 뮤지컬배우 남경주, 호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 야간공연과 함께 담양대나무축제 더 신나게 즐겨요

담양대나무축제 밤의 열기는 마지막 날인 5월 7일 저녁 6시 전남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소망배 승천식, EDM파티(DJ와 뱀부춤을)까지 이어지며 폐막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현장 곳곳에서 오전·오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야간에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까지 빼놓지 말고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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