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올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31ha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착수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 숲 가꾸기 사업에 일환으로 군은 지난 18일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인 몽탄면 사천리에서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토론을 위한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을 보전함과 동시에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림 부산물 땔감을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소외계층에 무료로 배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림 부산물로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염가에 판매하는 '톱밥 생산·판매 사업', 친환경 벌채 사업에서 나오는 땔감을 염가판매하는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도 추진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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