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개막 팡파르…내달 7일까지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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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 개막 팡파르…내달 7일까지 대장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4.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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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7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과 함께 11일 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황소의 문 광장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남성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이들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후 나비축제 발자취 전시관, 군립미술관,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 등 축제장을 둘러 봤다.

▲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5월7일까지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 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33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그동안 인기 있었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은 평일1회, 휴일2회씩 어린이 동반이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등의 동물들을 열심히 쫓고, 부모들은 목청껏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가축몰이 체험'과 젖 추출을 온 가족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인기 체험행사도 지난해보다 5일 확대 진행한다.

올해엔 QR코드를 이용 나비지도 완성하기, 수수깡 만들기 및 태극기 색칠 체험, 함평의 역사·관광명소·특산품 퀴즈 맞히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한다.

▲ 김종일특별전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빼놓지 말아야한다.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립미술관에서는 ‘현대추상미술 58年(1960-2018) 김종일’특별전을 나비축제 개막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립미술관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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