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5월 가족 상품 운행…체험형 특별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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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5월 가족 상품 운행…체험형 특별상품 출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4.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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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남도한바퀴 가족단위 여행객 타깃 템플라이프 등 각종 체험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부터 운행하는 '담양-구례 숲길여행'은 담양 하천습지와 구례 쌍산재, 섬진강변 벚꽃길을 찾아간다.

▲ 담양 하천습지

영산강 8경으로 불리는 담양 하천습지는 국내 최초 하천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철새들의 집단 서식지인 대규모 대나무숲이 형성돼 있어, 휴식과 힐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흥-나주 문화여행'에 황포돛배체험을 더했고, 기존 '진도 접도 웰빙길 걷기' 외에 ‘향토문화여행’을 추가 운행한다.

▲ 영산강 황포돛배

토요일에 진도개 테마파크와 토요민속공연을 즐기고, 일요일에 접도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웰빙길을 걷는 등 다채롭게 진도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20개의 정규상품 외에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드라마·영화 속 여행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상품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영화 '1987' 촬영지인 목포 '연희네 슈퍼'와 나주 천연 염색체험이 가능한 '연희를 만나봄', 해남 미황사 템플라이프와 두륜산 케이블카를 체험할 수 있는 '땅끝에서 바라봄' 등 4개 상품이 5월 13일까지 총 8회 운행된다.

▲ 나주 천연 염색체험

올해 남도한바퀴는 현재 150회 운행되는 동안 총 5천647명, 버스 1대당 평균 37.6명이 이용했다.

지난 16일 5월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섬여행, 고흥 쑥섬여행, 해남-완도 힐링여행 등 인기 상품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남도한바퀴'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전남지역 관광지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남도한바퀴 예매는 홈페이지(http://citytour.jeonnam.go.kr)와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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