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구림마을 情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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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구림마을 情 콘텐츠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4.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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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은 문체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은 오는 8월부터 '시골여행 # 情' 프로그램을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에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영암문화원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구림 전통마을의 '情'이라는 정신문화 콘텐츠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情 많은 인문학사랑방', '情 문화마을 전시', '情 문화마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청·장년층의 유출로 한적해진 시골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골여행 # 情'의 배경이 될 구림마을은 많은 역사적 설화와 인물을 배출하고 회사정, 국암사, 전통가옥, 돌담 등 자연그대로의 문화관광자원을 간직한 영암군을 대표하는 500여년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마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영암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구림마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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