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4년의 부흥 이끌어 내겠다"…재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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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4년의 부흥 이끌어 내겠다"…재선 도전 선언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8.05.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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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중심지이자 문화예술 특구인 동구의 김성환 청장이 지난 2년 간의 안정적 구정을 바탕으로 향후 4년의 부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김성환 청장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광주 동구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여정에 다시한번 구민 여러분과의 동행을 힘차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2년에 걸친 동구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물 또한 적지 않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2년 동안 동료 공직자 그리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기치로 동구 맞춤 정책을 개발, 다시 살아나는 동구, 문화와 젊음이 넘치는 동구로 거듭 나 명실공히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채무 제로도시를 선언 사실상 실현시키는 등 2년 연속 지방재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주민 밀착형 '동구두드림 앱'을 개발, 원스톱서비스로 신속한 민원 처리의 전형을 선보였으며, 도시개발 주택재개발 등을 추진해 대대적인 인구 유입 정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밖에도 충장축제, 남광주야시장, 달빛걸음, 지산유원지토요음악회, 돗자리야외영화데이트 그리고 미술관오딧세이 등 피부에 와닿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동구가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는 등 문화예술의 본고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결과물을 구현할 시기인 만큼 중앙부처와 상급기관을 두루 섭렵, 정책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정책통 김성환을 믿고 다시한번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영광에 동행하길 기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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