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자세 교정 등 신체·심리 건강정보 제공
동구(청장 노희용)는 18일 생활터 주변 걷기운동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 푸른길공원에서 건강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푸른길 내 분수대광장(구 산수굴다리 앞)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동구중독관리센터, 동구보건소 등과 함께 주민들의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2007년 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건강도시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인 건강실천 운동을 추진 중이다.
2012년 12월에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무등산자락 다님길(1길), 동적골 산책길(2길), 푸른길(3길), 너릿재 명품숲길(4길), 너릿재 누릿길(5길), 무등산 진입로변 숲길(6길), 읍성길(7길), 전당예술길(8길)을 도심건강길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걷기실천의 날’로 정해 지속적인 건강걷기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걷기자세 교정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체험식 자가 음주패턴 확인 등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있을 것”라며 “활력 넘치는 건강 동구를 만드는 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