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4일 광주 광산구 선우유치원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정종제 행정부시장, 유치원 관계자,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시와 환경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전달식에서는 어린이통학용 LPG차 모형판을 전달하고 차량 측면 스톱(STOP) 표시 안전날개 부착, 희망나무에 그림 걸기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2009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500만원씩 90대에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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