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아직 진행중"…함평엑스포공원 이달 말까지 유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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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아직 진행중"…함평엑스포공원 이달 말까지 유료 개방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5.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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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함평나비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함평 엑스포공원의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여운이 남아있는 엑스포공원을 오는 31일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 나비축제장 중앙광장 드림플라워

나비축제가 막을 내려 각종 부스는 철거됐지만, 싱싱한 봄꽃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각종 나비들도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는 만큼 자연생태관, 대통령 정원, 함평천지문화유물전시관 등 각종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유료로 개방하는 만큼, 나비축제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도 생겼다.

야외 중앙광장에 있던 주무대 대신 그 자리에 '드림플라워'라는 전시물이 새롭게 설치되고, 주변 숲에는 포토 존이 강화되며 각종 초화류 화단도 새 단장을 했다.

또, 2천400여 종의 선인장이 있던 다육식물관도 사막 자동차길과 오아시스를 조성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를 보지 못한 가족들에게는 이번 개방이 공원을 산책하면서 꽃과 나비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입장료는 축제 때보다는 저렴한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 3천500원, 어린이·만65세이상 2천500원, 유치원생 1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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