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 장마를 대비해 25일까지 영산강, 광주천 등 36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시설물 안전점검과 하천정비를 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해빙기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장마철 많은 비에 대비해 하천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해 하천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점검은 시와 자치구, 광주환경공단 합동으로 ▲제방, 호안(湖岸)등 유지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 등 공작물의 정비 상태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하천의 불법점용 상황 및 수해예방 등 하천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점검 중 발견된 위험요인은 즉시 정비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하천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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