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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한국형 킬빌 '독전' vs 오락영화 '한 솔로'
신현호 기자  |  human1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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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4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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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에서 다소 낯선 소재인 마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느와물과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외화가 이번주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 독한 캐릭터에 빠져드는 재미…독하고 센 '독전’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2013년 제작된 중국 영화 '마약전쟁'(감독 두기봉)을 리메이크했다.

'독전'은 오랜만에 만나는 강렬한 범죄 느와르물이다. 한국 영화계에서는 다소 낯선 소재인 '마약'을 중심으로 신념을 위해 마약밀매 조직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복수를 위해 조직을 배신하는 조직원 락(류준열)의 의기투합을 그렸다.

볼거리를 강화한 연출과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 김성령 등 연기력과 매력까지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섹시한 범죄물을 완성했다.

'독전'은 무협 영화 팬들에겐 한국형 '정무문'의 탄생이라고 추천해도 괜찮을 것 같다.

적을 하나 쓰러뜨릴 때마다 더 강한 적과 마주했던 두 영화 주인공처럼 '독전'의 형사 원호는 수년 간 추격하던 거대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범죄자를 하나씩 무찔러간다. 이 과정에서 각 단계 보스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한국 액션 영화 악당에게 부족했던 요소, '악'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마약 거상 진하림을 연기한 고(故) 김주혁의 연기는 '다크나이트' 조커를 연상시킬 만큼 관객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신학대를 나와서 마약 세계에 뛰어든 브라이언(차승원), 대형 항공사 출신으로 일처리가 똑부러지는 마약상 임원 박 상무(박해준) 등 각 악역은 한국 사회 부조리를 은유하고 있어 보다 실감나게 느껴진다.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23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58178&mid=38674

◇ "진정한 팝콘파티"…'한 솔로' 그동안의 '스타워즈'는 잊어라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과 대중적인 재미로 무장해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던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들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선사하는 예측불허 팀워크, 가족애, 반항적 캐릭터의 성장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어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다.

한 솔로와 츄바카 사이의 빵빵 터지는 브로맨스 케미는 가히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상 수상에 빛나는 연출력은 물론 ‘다빈치 코드’ 시리즈 등에서 보여주었던 대중적인 감각을 발휘한 론 하워드 감독의 빛나는 연출력과 스토리텔링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스크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베테랑 제작진의 놀랍도록 사실적인 크리처들과 2천개의 정교한 시각효과 샷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환상적인 비쥬얼은 온 가족을 새롭고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35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44693&mid=3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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