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무안읍 불무공원과 남악 중앙공원에 파이브지(5G)급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원을 찾는 모바일 기기 이용자는 'Public WiFi Free'라는 무선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인터넷시대에 정보화 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의 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관광지와 주요공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군정 구현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9개 읍면 소재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는 등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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