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대문화유산 마을에 '양림 탐방객 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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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대문화유산 마을에 '양림 탐방객 쉼터' 문 열어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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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양림동에 조성된 '양림 탐방객 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고풍스러운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 쉼터는 오는 7월부터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토록 컴퓨터 등 편의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 양림 탐방객 쉼터

쉼터는 양림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최승효 가옥 인근에 조성된 양림 탐방객 쉼터는 실내·외 인테리어 및 조경공사 등을 마치고 이날 개방했다.

양림 탐방객 쉼터는 대지 382㎡에 건축면적 58.05㎡ 크기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물로 조성됐다.

오는 7월부터는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곳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관련한 정보 취득과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림 탐방객 쉼터는 근대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집결 장소 및 문화해설사의 대기공간으로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 탐방객 쉼터는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로 양림동을 찾은 관광객 및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림 탐방객 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과 추석 등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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