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외국인 전용 특별상품 구성…24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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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외국인 전용 특별상품 구성…24일 첫 선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6.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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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외국인용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구성, 24일부터 운행한다.

‘외국인용 남도한바퀴’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남도여행을 즐기도록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주 2회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일요일에 떠나는 '초록빛 마음 충전 보성·여수 여행'은 푸르른 물결이 아름답게 펼쳐진 보성 녹차밭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로맨틱한 불빛이 넘실대는 여수에서 해상케이블카와 간장게장, 장어탕 등 남도음식과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 여수해상케이블카

수요일에 운행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여행'은 근대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목포근대역사관, 성옥기념관, 연희네슈퍼 등 목포역 오거리 투어 후 꽃게살비빔밥, 바지락회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화려한 빛깔로 수놓아진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내국인은 외국인과 동행한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노선과 시간은 무안공항 국제선 정기편 도착 시간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외국인용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은 1인당 9천900원에 광주 유스퀘어, 송정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할 수 있다.

누리집(www.triptokorea.com) 또는 전화(02-332-8946)로 사전 예약하거나, 탑승지에서 승무사원에게 직접 탑승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용 남도한바퀴 이용객에게는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 신안비치호텔, 여수 베네치아호텔, 마띠유호텔에서 10~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홍보 마케팅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용 남도한바퀴를 미리 체험해보는 맛보기 행사도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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