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당선인 "올해 전남도 청렴도 3위 목표로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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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당선인 "올해 전남도 청렴도 3위 목표로 솔선수범"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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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도·시군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 청렴도 전국 3위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은 21일 자문위원들과 함께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2일 김영록 당선인 취임준비기획단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전날 열린 민선 7기 준비를 위한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인사 운영은 성과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인사는 도뿐만 아니라 시군단위도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이 함께 모여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깨끗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하위권을 맴도는 청렴도 개선 의지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며 "저부터 솔선할테니, 모든 실국장 등 간부들도 함께 나서 교육을 비롯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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