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 라틴댄스에 빠지다' 광주프린지 창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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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라틴댄스에 빠지다' 광주프린지 창작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8.06.28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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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다양한 퍼포먼스·오월창작가요제까지 아우르는 토요난장

광주 금남로 일대에 '라틴댄스에 빠진 춘향이'가 나타난다.

광주 금남로 일대 거리를 '유쾌한 문화예술 난장'으로 물들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창작공연 작품 '춘향이 라틴댄스에 빠지다'가 공개된다.

▲ 히어로댄스

'춘향이 라틴댄스에 빠지다'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주인공 성춘향과 이몽룡이 판소리와 라틴댄스를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색다른 고전 로맨스 공연이다.

이 공연은 국내 최초로 '테마가 있는 댄스공연' 장르를 개척한 광주전남 대표 댄스팀 '히어로댄스 스쿨'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연출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특별함은 '색다른 파격'을 멈추지 않는 데 있다.

세계 최초 풍선을 입은 슈퍼맨이 공중 사다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매직유랑단의 '벌룬 서커스', 첼로를 들고 거리로 나온 르포렘의 '첼로 버스킹', '몸치 완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유쾌한 댄스 타임을 벌이는 조이크루의 '조이와 함께 놀아보겠쇼' 등 기존 공연 장르의 형식을 탈피한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파격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이번 주 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오월창작가요제도 함께한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 앞 무대에서 오월창작가요제 수상팀 '우물 안 개구리'와 '삼춘밴드 이진우'의 공연이 열린다.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시간과 공연 내용은 프린지페스티벌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016GJF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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