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목포 시정목표…'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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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목포 시정목표…'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6.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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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목포시장 취임준비기획단이 29일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제시하고, 신규사업과 정책제안 등의 다양활 활동을 마무리했다.

취임준비기획단은 시정목표는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로 제시했으며, 시정방침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 '매력이 가득한 관광', '시민이 행복한 복지', '투명하고 활기찬 행정'으로 제안했다.

▲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

시정목표인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는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평화경제의 출발점이자 서남권 중심축인 목포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획단은 목포시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분석하고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미래 스마트 수산종합타운은 민주당 지도부에서 지원을 약속한 사업으로 총 2천280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이 사업은 목포 북항 일대에 수산물의 가공, 판매, 수출지원 시설 등을 건립해 수산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은 생물자원관이 준공되면 연간 40만명 이상이 방문객이 예상되고 있어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국비 60억원의 추가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목포내항 워터프론트 사업추진과, 자동차 복합단지 개발, 교통정책 개선 등의 정책제안도 했다.

조성평 기획단장은 "짧은 기간 동안 목포시정 전반을 살펴보고, 목포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제안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그동안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앞으로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은 "민선7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소규모로 꾸려진 취임준비기획단에서 내실 있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앞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새롭고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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