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 보건지소 '한의과'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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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보건지소 '한의과' 진료 개시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7.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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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보건지소가 리모델링을 통해 55㎡ 규모의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학교보건지소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통증완화 및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한 한의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학교면 보건지소에서 한의과 진료를 하고 있는 모습

또 보건지소는 학교면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면 인구의 36.4%에 달해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많은 만큼, 보건소에 이동 진료실을 포함한 한의과 진료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청사 정비 및 한의과 진료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그동안 한의과 진료를 받지 못한 4천여 명의 학교면 주민들을 위해 공중보건의사(한의사)를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며 한의과 진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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