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생활환경 개선'…전남도, 소규모 재생사업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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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생활환경 개선'…전남도, 소규모 재생사업 10곳 선정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7.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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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청 전경

전남 여수 '역전의 한려동 한지붕 한솥밥' 등이 국토교통부 2018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10곳이 선정됐다.

소규모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인 '살고 싶은 우리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해 제안해야 하고, 도시재생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점 단위 프로젝트다.

규모에 따라 5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소규모 마을 정비, 빈집·폐교·폐공공시설 리모델링 활용, 마을공방·마을도서관 운영, 지역 자산을 활용한 재생계획 수립 등이다. 지역 역량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정선 전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전남지역 여러 곳이 선정됨에 따라 오래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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