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최우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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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군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최우선 추진한다"
  • 박창석 기자
  • 승인 2018.07.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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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9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팀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동평 군수는 선거 당시 공약했던 각종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민선7기 공약사업은 59건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14건이다.

또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5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6건 등이다.

공약사업중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희망복지 구현이다.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왔던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더불어 잘사는 영암을 구현하겠다는 포부가 15개의 공약사업에 담겨져 있다.

첫째, 모든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를 확대해 군민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둘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친환경에너지 마을만들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셋째,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육성 등 농업강군에 걸맞은 정책과 사업으로 잘사는 농촌·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넷째,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을 활용한 첨단농업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 대응,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섯째,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등 지역의 수준 높은 역사문화를 관광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효과를 거두겠다는 목표이다.

또한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 생활체육기반을 더욱 확대 조성해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섯째,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을 만들기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구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꽃길 및 가로녹지대 조성·관리, 미암 명품숲과 서울농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일곱째,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마한문화공원 조성,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산업, 농산물가공종합센터 건립 등 11개 읍면이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6기 공약평가에서 법률소비자연맹 공약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최고등급(SA)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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