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주의보 확대…"온열 질환 주의"
상태바
광주·전남 폭염주의보 확대…"온열 질환 주의"
  • 연합뉴스
  • 승인 2018.07.1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폭염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영암·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특보로 전남은 신안·목포·여수·고흥·완도 등 5개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에서도 하루 전인 10일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륙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