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축제, 새봄 건강축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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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축제, 새봄 건강축제로 ‘우뚝’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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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백양고로쇠축제 성료…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로쇠 우수성 알려

▲ 장성 백양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수액이 맑고 영양소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
장성군이 새봄을 알리는 건강축제인 제8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북하면 남창계곡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와 생산성을 갖춘 새봄맞이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간소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로쇠 약수놀이 한마당 ▲난타공연 ▲실버놀이 한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댄스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았다.

또,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을 비롯해 ▲천문체험 ▲편백 장작패기 ▲목공예체험 ▲활 만들기 ▲비즈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입암산 미션수행 등반대회 ▲고로쇠 노래자랑 등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농특산물 및 편백제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상설로 운영했으며, 특히, 고로쇠 직판장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대성황을 이뤘다.

정동일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백양고로쇠의 우수한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백양고로쇠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백양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고 영양소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맛과 효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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