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료원, 전국 병원급 이상 461개 기관, 48,866개 수술 건 대상 평가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태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장・대장・위 수술, 슬관절 치환술 등 11개 수술시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진료 분에 대해 전국의 병원급 이상 461개 기관, 48,866개 수술 건을 대상으로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 등 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목포시의료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료비를 가산 지급받게 됐으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진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목포시의료원 최태옥 원장은 “앞으로 수술 및 치료 시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최적의 처방을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의료원의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총220억원(국비123, 시비97)억원을 투입하여 재활요양병동을 완공했고, 현재 의료원 본관 전면 시설개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총15억원(국비7.5, 시비 7.5)을 투입하여 최신의료장비인 MRI가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에 있는 등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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