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립 예술고 '첫삽'…가칭 '창의예술고'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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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립 예술고 '첫삽'…가칭 '창의예술고' 기공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8.08.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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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광양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가칭 '창의예술고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지난 22일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육가족,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 가칭 창의예술고 기공식

창의예술고는 대지면적 35,649㎡,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1월 준공,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연면적 1만1천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문 예술교육시설로 지어진다.

음악·미술 전공 완성학급 9학급 180명을 모집하며, 2020년 입학 정원은 음악과 2학급 40명, 미술과 1학급 20명 등 총 3학급 60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교사동, 다목적강당, 음악과 미술 전공 실기실, 개인 연습실, 60명 수용 기숙사 등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설계됐다.

창의예술고는 선진 예술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합 문화 공간 조성으로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전문화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가칭 ‘창의예술고’건립을 위해 부지 무상제공과 사업비 75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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